애플이 한국 시간으로 12월 7일 사용자가 노래의 보컬을 조절하고 실시간으로 가사를 보며 노래를 부를 수 있는 애플뮤직싱 Apple Music Sing 기능을 발표했습니다. 애플뮤직에 등록된 모든 노래에서 바로 사용 할 수 있기 때문에 애플뮤직만 업그레이드 된다면 바로 사용이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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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뮤직이란?
애플뮤직은 애플이 제공하는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입니다. 현재 애플뮤직에는 약 1억 곡 이상의 노래가 있습니다. 약 1억곡 이상의 노래를 애플뮤직싱으로 재생 할 시 시간과 공간에 제약을 받지 않고 노래방처럼 노래를 들을 수 있습니다.
애플 뮤직 싱은 이번 달 내로 애플뮤직 구독자들에게 선보일 계획이며 아이폰, 아이패드, 새로운 애플TV에서도 즐길 수 있습니다. 다양한 플랫폼에서 즐길 수 있다는게 정말 큰 메리트 같습니다. 한 ID로 다양한 곳에서 재생도 가능하고 노래도 들을 수 있다니! 애플뮤직이 점점 가성비 스트리밍 서비스가 되고 있네요.
애플 뮤직 싱 Apple Mucis Sing 주요 기능
보컬 조절 _사용자는 노래의 보컬 음량을 조절할 수 있게 됨
실시간 가사 보기 _ 좋아하는 노래를 더욱 정확한 박자에 및쥐 따라부를 수 있으며. 가사 보기 화면에서 현재 불리고 있는 노래의 가사를 강조 표시 함
(기존 가사 보기는 단순히 현재 가사를 보여주는 것에 불과했지만. AppIe Music Sing에서는 실제 부르는 단어에 맞춰 가사가 강조 표시 됨)
백그라운드 보컬 _함께 불리고 있는 보컬 라인을 메인 보컬에서 분리할 수 있어 사용자가 쉽게 따라부를 수 있음
듀엣 가사 보기 _보컬리스트가 여러 명이면 서로 화면 반대편이 표시되어 듀엣곡 또는 여러 명이 부르는 노래를 더욱 손쉽게 따라부를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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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바이브에 있는 기능인데?
이번 애플 뮤직 싱의 기능을 보고 네이버 바이브를 사용하고 있는 사용자분들이라면 이거 이미 있는 기능인데? 라고 생각하실 겁니다. 진작부터 네이버 바이브에서는 지원하고 있던 기능이기 때문이죠.
바이브의 음악 재생 창에 가서 가사 부분을 누르면 위에 4개의 아이콘이 나오는데 세번째 마이크 아이콘을 누르면 노래방 모드로 진입이 가능합니다. 보컬 부분을 제외한 배경음만 들려주기 때문에 노래방에서 노래를 부르는 것처럼 사용이 가능합니다. 또 가사도 함께 나오고 싱크도 맞춰주기 때문에 가사를 보면서 노래를 부를 수 있습니다. 애플 뮤직 싱에 있는 기능과 거의 흡사합니다.
애플 뮤직 싱을 경험해 보고 싶은 분들은 바이브에 있는 노래방 기능을 활성화해서 사용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아마 거의 비슷한 형식으로 작동할 것입니다.
실제로 사용해보면 약간 아쉬운 부분이 없는 것은 아니지만 제법 그럴 듯한 MR을 들려줍니다. 노래 연습 할 때 틀어놓고 하면 내 노래실력이 얼마나 좋은지 알 수 있죠. 게다가 요즘 유선 이어폰을 연결하고 노래를 부르면 실시간 점수까지 알려주는 기능이 생겨서 더 재밌게 사용이 가능합니다. 다만 애플뮤직처럼 보컬 음량을 조절하는 기능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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