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가장 많은 인기를 구가하고 있는 재벌집 막내아들에서 송중기가 구입한 주식 '카다브라' 그런데 이 이름은 제프 베조스가 닷컴 버블 때 1994년 7월 5일에 카다브라라는 이름으로 회사를 통합합니다. 그 후 1년 후 제프 베조스는 '아마존'이라는 이름으로 사명을 바꾸게 됩니다. 현재 아마존은 세계에서 가장 큰 전자상거래 회사가 되었습니다. 쿠팡이 아마존의 롤모델로써 아마존을 그대로 벤치마킹하고 있습니다.
아마존은 어떻게 성장했을까?
1994년 7월 시애틀에서 제프 베조스는 아마존을 인터넷 서점으로 만들었습니다. 주문이 들어오면 책을 유통처에 주문 후 아마존이 다시 고객에게 배송하는 시스템이었습니다. 때문에 처음 홈페이지를 오픈 한 지 1주일 만에 1만 2000달러의 주문이 들어왔지만 이를 혼자 유통하기 어려운 구조였기 때문에 고객들에게 처음 배송된 책은 846달러 정도였다고 합니다.
이렇듯 처음부터 아마존 사업이 잘 된 것은 아니었습니다. 아래 사진은 유명한 아마존의 첫 시작 사진입니다. 락커로 대충 적은 간판에 제프 베조스가 열심히 코딩을 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지금 거대 기업이 된 아마존도 시작은 초라했습니다.
이렇게 사업을 꾸려나가던 아마존은 1996년 다른 사이트에서 물건을 살 사람을 아마존에 데려오면 수수료를 주는 정책 등 공격적인 마케팅을 했고 인터넷 전자상거래로는 처음으로 1000만 명의 고객을 달성했습니다. 이후 1997년에는 나스닥에 상장했고 책 외에 VHS, DVD, 음악, MP3, 윈도 소프트웨어 등으로 제품을 늘려나가기 시작했습니다. 이때부터가 현재 우리가 생각하는 아마존의 시작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또한 원클릭 서비스에 대한 특허도 신청했습니다. 현재 우리가 사용하는 것처럼 신용카드 정보 등 고객의 정보를 입력한 후 한 번의 클릭으로 바로 제품을 구입하는 서비스입니다. 그만큼 제프 베조스의 사업 능력은 탁월했습니다.
2000년부터 아마존은 오픈마켓으로 전환하면서 동시에 아마존 웹 서비즈(AWS)를 시작합니다. 현재 우리가 생각하는 G마켓, 옥션, 11번가와 같은 서비스죠. 또 아마존 웹 서비스는 전 세계에서 가장 잘 나가는 서버 사업입니다.
또 특이한 점은 2000년부터 제프 베조스는 자신의 사비를 털어 우주선 제작 및 발사 회사인 '블루 오리진'을 창업했다는 것입니다. 현재 2020년 즈음부터 본격적인 개인 우주 사업의 미래를 20년 먼저 바라보았다는 것부터 대단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2007년부터는 킨들 및 신선식품, 패션으로 사업을 또 확장합니다. 우리가 지금 생각하는 마켓컬리나 쿠팡이츠같은 서비스인 것이죠. 그리고 전자책 킨들의 출시는 그동안 콘텐츠로만 사업을 하던 아마존의 첫 하드웨어 디바이스 진출이었습니다. 그동안 쌓아놓았던 전자책을 그대로 킨들에서 볼 수 있었기 때문에 무거운 책에 불만이 많았던 소비자들에게 혁신적인 서비스였습니다.
2011년에는 아마존의 안드로이드 앱스토어를 공개와 아마존 프라임을 시작합니다. 특히 동영상 서비스에 관심이 많았기 때문에 이때부터 콘텐츠를 꾸준히 개발 및 투자를 시작했습니다.
또한 2013년에 워싱턴 포스트를 인수합니다. 빅데이터 분석과 시장 흐름, 그리고 콘텐츠 생산에 활용할 목적이었던 것 같습니다. 2014년에는 파이어폰을 출시했습니다만 좋은 성과를 내진 못했네요.
이후에도 아마존은 꾸준히 성장하고 있습니다. 꾸준히 성장한다는 것은 아마존이 주가를 보면 알 수 있습니다.
송중기는 얼마나 벌었을까?
아마존처럼 꾸준히 주가가 오른 기업은 흔치 않습니다. 특히 인터넷 전자상거래라는 분야에서는 더더욱 그렇죠. 아마존의 첫 상장이었던 1997년 5월 15일 주가는 1.5달러였습니다. 여느 주식들이 그렇듯 아마존도 1달러대로 시작했습니다.
그랬던 주식이 현재 3번의 액면분할을 통해 90.55달러가 됐습니다. 3번의 액면분할로 계산했을 때 1997년 시작 가격은 0.088달러입니다. 시작 가격에 비해 1,028.97배 올랐다는 뜻입니다. 만원이 천만 원이 된 거죠. 재벌집 막내아들 송중기가 1997년에 1억을 샀다면 2022년에 1천억이 됐다는 뜻입니다. 엄청난 수익률이네요!
아마존의 성장 이유
이렇게 성장할 수 있었던 이유로는 구조조정, 낙폭 과대, AWS가 있다고 합니다.
아마존은 저마진 구조를 오랫동안 벗어나지 못했습니다. 때문에 적자가 지속됐었죠. 그런 상황에서 기업의 순이익을 늘리는 방법은 인력을 줄이는 것입니다. 아마존의 CEO인 제프 베조스는 냉철하기로 소문나 있죠. 때문에 본인 마음에 들지 않거나 비효율적이라고 생각한다면 과감하게 직원을 잘라버립니다.
몇 년 전 물류창고에 에어컨을 놓는 것보다 응급실 보내는 비용이 더 저렴하다면서 물류창고에 에어컨을 놓지 않아 노동자가 응급실에 실려간 일이 있었을 정도로 효율에 미친 집단이죠. 다행히 이 기사가 나간 후로 에어컨을 설치했다고 합니다.
낙폭 과대는 솔직히 어떤 이유에서 성장 이유가 됐는지 모르겠습니다. 다만 아마존이 한동안 낙폭 과대주로 있었고 이를 해소하면서 성장한 원동력이 됐다고 하네요.
그리고 유명한 아마존 웹 서비스(AWS)가 있습니다. 현재 AWS는 세계에서 가장 큰 클라우드 서비스입니다. 가성비가 좋아서 많은 기업들이 사용하고 있죠. 이 클라우드 서비스로 인해 아마존의 가치는 수직적으로 치솟았습니다. 많은 수익을 벌어다 준 것도 사실이고요.
재벌집 막내아들에서 나온 것을 바탕으로 적어 본 아마존에 대한 이야기였습니다. 아마존의 역사와 함께 얼마나 성장했는지 등을 알게 되니 블로그 글을 적으면서 저도 재밌었습니다. 앞으로 더 재밌는 이야기가 있다면 또 여러분들께 이야기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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