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 중 하나가 바로 디자인이라고 생각됩니다. 아이폰이 잘 팔리는 이유 중 하나가 예쁜 디자인 때문이죠. 삼성전자는 그동안 아이폰에 비해 디자인이 예쁘지 않다는 이야기를 많이 들었습니다. 때문에 디자인에 대해 신경을 많이 쓰고 있었는데 이번에 삼성전자의 노태문 사장이 디자인경영센터장까지 겸직한다고 합니다.
노태문 사장은?
노태문 사장은 최연소 타이틀이 많은 사람입니다. 나무위키를 보면 정말 능력있는 사람이더라구요. 연세대 전자공학과를 졸업해 포항공과대학에서 석사, 박사 학위를 땄습니다. 그 이후 삼성전자에 입사해 2007년 초슬림 카메라를 개발할 당시 공로를 인정받아 만 39세에 상무 승진, 갤럭시S 개발 공로로 2021년 말에 만 44세의 나이로 최연소 부사장으로 승진했습니다. 또 고동진 사장의 뒤를 이어 2018년 만 50세의 나이로 최연소 사장으로 승진했습니다.
노태문 사장의 현재 평가
소비자들에게 노태문 사장의 평가는 굉장히 안좋습니다. 삼성전자 갤럭시S 시리즈 원가절감의 원흉이기 때문입니다. 그동안 갤럭시S 시리즈는 잘 팔리던 그렇지 않던 프리미엄 이미지를 꾸준히 지켜왔습니다. 아재디자인이라는 오명을 가지긴 했지만 소재나 소프트웨어 측면에서 아이폰을 따라가려고 노력을 많이 했죠.
그런데 노태문 사장이 등장하고부터 원가절감이 시작됩니다. 플래그십 모델인 갤럭시S 시리즈에 플라스틱을 사용한다던가 진동 모터를 저렴한 것으로 사용해서 UX 측면에서 안좋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최근에는 GOS 사태까지 겹치면서 갤럭시 이미지에 큰 타격을 준 인물이죠.
스마트폰은 단순한 핸드폰이 아닌 시대입니다. 비싼 아이폰이 잘 팔리는 이유가 프리미엄 이미지를 잘 끌고 감과 동시에 소비자들이 사고 싶은 핸드폰을 만들기 때문이죠. 그런데 노태문이 삼성전자의 사장이 된 이후로 원가절감으로 마진을 늘리는 방향이 된 것 같아 소비자들의 부정적인 평가가 계속 되고 있습니다.
앞으로의 우려
현재 갤럭시 시리즈는 많은 문제를 안고 있습니다. 소비자 입장에서 볼 때 갈피를 잡지 못하고 이리저리 휘둘리는 것처럼 보입니다. 이런 상황에서 노태문 사장이 디자인경영센터장까지 맡게 된다는 것에 대한 우려가 많습니다. 결국 디자인도 원가절감하려는 것이 아닌가 싶은 것입니다. 또는 부족한 하드웨어 성능을 디자인으로 덮으려는 것 아닐까? 하는 의심까지도 하는 것이죠.
노태문 사장이 이전까지 삼성전자에서 일군 것들을 비난하려는 의도는 없습니다. 다만 현재 갤럭시 시리즈를 보면서 노태문 사장이 과연 좋은 제품을 만들 수 있을까? 하는 걱정스러운 마음에 하는 이야기입니다.
이전에 비해 많이 추락한 프리미엄 이미지, GOS 이슈, 원가 절감으로 인한 제품 결함 등으로 현재 갤럭시를 걱정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저도 그렇구요. 이번 결정은 악화된 현재 상황을 노태문 사장이 잘 해결하기를 바라는 마음과 함께 불안한 마음까지 함께 드네요.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소소한 삼성 뉴스'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23 삼성 갤럭시언팩 날짜와 갤럭시S23 시리즈예상 판매일 루머 (0) | 2022.12.22 |
---|---|
벤츠 디자이너가 갤럭시를 디자인한다! 삼성전자 벤츠 디자이너 영입 (0) | 2022.12.19 |
가격 기습 인상한 갤럭시탭 시리즈! 갑자기 이럴 수 있나요!? (2) | 2022.12.03 |
갤럭시플립4 메종 마르지엘라 에디션 한정판 판매 시작 (0) | 2022.12.01 |
갤럭시 스마트폰, 기업 판매 전년 대비 2배 증가! (0) | 2022.12.0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