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소한 애플 뉴스

중국 리스크로 인해 아이폰14 생산 지연! 애플, 인도 인력 4배 늘린다

소소한 남자 2022. 11. 14. 15:11

폭스콘 로고

 

현재 애플은 대만 폭스콘에서 아이폰 시리즈를 생산하고 있습니다. 폭스콘은 중국 정저우시에서 아이폰을 생산하고 있죠. 그런데 최근 아이폰 생산에 차질을 빚으면서 인도, 베트남 공장으로 생산 인력을 늘리고 있다고 합니다. 그것도 최대 4배까지 말이죠!

로이터 통신은 폭스콘이 인도 공장 인력을 최대 4배 이상으로 늘려 아이폰 생산에 차질이 없도록 한다는 기사를 내놓았습니다. 그만큼 현재 아이폰 생산에 문제가 크고 중국 내부에 문제가 쉽사리 고쳐지지 않을 것 같다는 분석입니다.

 

‘중국 리스크 줄이기’ 본격화… 애플, 인도공장 인력 4배 늘린다

애플이 ‘중국 리스크 줄이기’를 본격화한다. 중국 내 공장 가동 중단으로 아이폰14 생산에 타격을 입으면서 인도, 베트남 등으로 탈중국에 속도를 내고 있다. 로이터통신은 아이폰 생산 업체

n.news.naver.com

 

폭스콘은 2019년 인도 타밀나두에 공장을 열었고 이곳에서 올해 처음 아이폰14를 중국 공장과 동시에 생산했습니다. 현재 1만7000명 가량이 일하는 공장인데 향후 5만3000명까지 늘린다는 계획입니다. 현재 20만명 정도가 일하고 있는 중국 공장에 비하면 적은 숫자이긴 하지만 앞으로 얼마나 더 인원을 늘릴지는 미지수입니다. 중국 공장의 생산 차질 문제가 장기화 될 경우 인도 및 베트남 공장으로의 아이폰 생산은 더 가속화 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현재 중국은 정말 다양한 문제가 지속적으로 일어나고 있습니다. 미중 무역 전쟁 뿐만 아니라 코로나19로 인한 생산 차질, 중국 내부의 정치적인 문제까지 더해 현재 애플은 인도 및 베트남에서 제품을 생산하기를 원하다고 하죠.

앞으로 중국 내부의 문제가 해결되지 않을 경우 '탈중국' 행보는 더 심해질 것 같습니다. 현재 애플 뿐만 아니라 해외 다른 업체들도 탈중국 의지를 조금씩 보이고 있습니다. 커다란 시장을 갖고 있는 중국은 그걸 앞세워 성장했지만 이런 다양한 ㅜ문제를 해결하지 않고는 인도와 베트남으로의 이주를 막지 못할 것 같습니다.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