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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대는 애플을 좋아해! 10대들의 노트북 선호도 1위는 '맥북'!

소소한 남자 2022. 11. 13. 16:39

출처_애플

 

최근 다나와에서 만 14세 이상 남녀 3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에서 10대들이 가장 선호하는 노트북으로 애플의 맥북이 선택되었습니다. 이는 청소년들의 애플 쏠림 현상을 대변해주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유행에 민감한 10대들의 선호도를 그대로 반영하는 결과입니다.

다나와 노트북 구매 시 1순위 브랜드

 

하지만 20대가 되면 17%로 급격히 줄어들었습니다. 제 추측으로는 구매력이 있는 20대 이상에서 이런 현상이 반영되는 것은 현실적인 구입 성향을 나타내는 것 같습니다. 애플의 맥북이 실질적으로 대부분의 사용자들에게는 그렇게 선호되는 노트북이 아니라는 것이죠. 특히 한국에서는 사용하기 어려운 부분도 많고 대부분의 게임이 윈도우에서 돌아가는 것도 그 이유라고 볼 수 있습니다.

 

선물 받고 싶은 선물 주고 싶으 노트북 브랜드

또 선물 받고 싶은 노트북도 애플의 맥북이 1위, 선물로 주고 싶은 노트북은 삼성전자의 노트북으로 나타났습니다. 제 생각에는 맥북에 대한 환상으로 인해 한번쯤 써보고는 싶지만 본인이 직접 구입하기에는 부담이 되는 부분이 있는 것 같습니다. 맥북에어 등이 가성비가 좋긴 하지만 여전히 일반적인 노트북에 비하면 고가인 것은 틀림없는 사실이니까요.

선물로 주고 싶은 노트북에는 삼성전자의 노트북이 선정되었는데 아무래도 실용적인 노트북을 주고 싶은 마음이 큰 것 같습니다. 맥북같은 경우에는 분명히 호불호가 있을 수 있는 노트북이고 꼭 필요한 사람이 아니라면 불필요한 선물이 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삼성이나 LG의 노트북은 호불호가 적고 어떤 사람에게 선물해도 고마워 할 노트북이죠.


이번 다나와의 조사가 흥미로운 점은 최근 테크 유투버들 사이에서 맥북이 정말 갓성비 노트북이라고 많이 소개되고 많은 사람들이 맥북을 찬양하지만 실제로 구매력이 있는 층에서는 아직도 삼성, LG같은 대중적인 노트북을 선호한다는 것입니다.

또한 10대들의 애플 사랑을 다시 한 번 확인 할 수 있었는데 이게 과연 구입으로 이어질지는 모르겠지만 현재 선호도로 보면 향후 윈도우에서 맥북으로 이동하는 소비자가 다수 있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게임을 좋아하는 10~20대층의 실제 맥북 구입이 얼마나 이루어질지는 아직 미지수 입니다. 다만 애플이 계속 게임에 공을 들이고 있고 젊은 층에서도 점차 모바일 게임을 많이 접하고 있다는 것이 긍정적인 신호입니다. ARM 아키텍쳐를 사용하는 애플은 앞으로는 아이폰이나 아이패드에 들어간 게임이 그대로 맥북에서 실행될테고 아이폰이나 아이패드에서 하던 게임을 그대로 맥북에서 이어서 할 수 있을 것입니다. 그럼 모바일 게임에 익숙한 10~20대층은 점차 맥으로 이주할 가능성이 높아질 것입니다.

또한 웹 표준 및 공인인증서 폐기로 인해 점차 한국에서도 맥북 사용이 쉬워질 것입니다. 생산성에 있어서는 이미 맥북은 검증되었죠.

점차 점유율을 높일 것 같은 애플. 앞으로 애플에서 맥북의 활약이 기대되는 설문조사입니다.

 

“노트북도 애플이죠”…중·고등학생 ‘맥북’ 선호도 20대 두 배

- 10대 절반 노트북 1순위 ‘애플’, 30대 이상 ‘삼성전자’ - 다나와 “스마트폰 이어 노트북에서도 브랜드 세대간극 커” 스마트폰에 이어 노트북도 세대에 따라 브랜드 선호도가 크게 차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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