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은 그동안 소비자가 핸드폰을 임의로 뜯는걸 극도로 싫어했습니다. 때문에 소비자가 임의로 자사 기기를 수리할 경우 공식 대리점에서 수리를 거부해왔죠. 그런데 이번에 발표한 아이폰14 시리즈는 리퍼 대신 새 부품으로 부분 수리가 가능하게 바뀌었습니다.
맥 루머스에 따르면 아이폰 14와 14플러스는 디스플레이와 뒷면 유리를 탈착 할 수 있도록 설계가 바뀌면서 부분 수리가 가능해졌다고 합니다.
다만 이번 소식에는 소비자들이 싫어할만한 이야기가 포함되어 있는데 애플이 부품 가격을 소폭 상승시켰다는 것입니다. 아이폰13 프로에서 디스플레이 교체 가격은 329달러였는데 아이폰14 프로는 379달러로 50달러 정도 가격이 인상되었습니다.
또 이전 모델에서 배터리 교체는 69달러였던 것에 비해 아이폰14 프로는 99달러로 40% 가량 금액이 올라갔습니다.
아이폰의 가격 상승은 정말 무섭네요. 아이폰 가격이 매년 비싸지는 것도 문제인데 이렇게 부품 교체 비용까지 상승시킨다면 앞으로 아이폰의 교체 주기는 더 길어지지 않을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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