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14프로를 가장 먼저 받을 수 있는 나라는?? 한국이 일본을 제쳤다고!?

전에도 작성했듯이 현재 폭스콘 정저우시 공장 폐쇄로 인해 아이폰 14 시리즈의 생산이 지연되고 있습니다. 때문에 각 나라마다 아이폰 유통에 관해서도 문제가 많습니다. 애플이 어떤 곳에 중점을 두고 있는지도 중요한 변수가 되겠죠.

그런데 최근 아이폰14 프로를 가장 먼저 받을 수 있는 나라가 어디인지 통계를 만들어 놓은 표가 떴습니다. 정확하게는 가장 많이 팔리는 아이폰14 프로 128GB 모델입니다. 목록을 보면 아이폰이 강세인 나라들이 대부분이네요. 일주일 안에 받을 수 있는 나라는 '스위스, 미국, 호주, UAE'였습니다. 아무래도 아이폰의 비중이 높고 구매력이 높은 나라들인 것 같네요.

의외였던 것은 일본입니다. 일본은 아이폰의 비중이 유독 높은 나라이고 구매력도 좋은 나라인데 11.9일로 생각보다는 느린 결과를 보여줬습니다. 최근 일본은 엔화 가치가 급격하게 하락함으로써 애플이 일본 애플 전 제품의 가격을 상승시켰습니다. 때문에 너무 높은 가격으로 인해 아이폰 점유율이 떨어지는 것이 아닌가 하는 전망이 나오기도 했죠.

또한 의외였던 것은 한국이 10.5일로 일본보다 더 아이폰14 프로를 빠르게 받을 수 있다는 것입니다. 우리나라는 현재 아이폰 비중이 점점 높아지는 나라 중 하나죠. 특히 20~30대 남성층 위주로 아이폰의 사용 비중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삼성 갤럭시의 GOS 사태 이후 갤럭시에 대한 신뢰가 무너지면서 성능도 좋고 게임도 원활하게 돌아가는 아이폰으로 많이 넘어오고 있습니다. 또한 최근 애플페이도 현대카드와 함께 출시된다는 루머가 도는 만큼 애플도 눈여겨 보고 있을 가능성이 있는 것 같습니다.

이런 표가 나온다는 것 자체가 아이폰에 대한 관심이 얼마나 높은지 보여주는 것 같습니다. 아사모에만 가봐도 아이폰을 주문해놓고 받지 못하고 있는 분들이 얼마나 많은지 알 수 있습니다. 빨리 공장이 정상화되서 많은 분들이 원할 때 아이폰을 받을 수 있으면 좋겠네요.